이제 얼마 안남았지?

2013. 4. 10. 22:58 - 엄작가 dbjang
이제 곧 둘째가 탄생을 하겠지.
그리고 나의 된장질도 끝이 나겠지.
아니, 끝은 아니고 잠시 중단이 되겠지.



엄마가 좀더 놀기를 바라는건지 생각보다 느긋한 녀석.
조만간 튀어나오겠지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이러다 예정일 지나고 유도분만 하게 생겼네 ㅋㅋ

뭐라고 그래야하나?
뭔가 아쉬우면서도 고마운?
기다리는게 설레면서도 지루한?

분명 지금이 편할텐데도 빨리 홀가분해지고 싶단 생각도 들고
얼른멘붕을 겪고 싶어지기도 하고...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공부하는 것도 즐겁고 한데 이 허전함은 뭐지?
아이와 시간보내는것도 즐거운데 이 느낌은 뭘까?

뭔가에 집중해서 빠져든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누군가의 손재주를 부러워해서 그이처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도 해본다.
물론 그만큼의 실력이 없음에 실망도 하겠지만.

그냥 빨리 겪고 싶고 이 시간이 지나가면 좋겠고 그렇군.
근데 아마 또 이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리워지겠지?

후회말고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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