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1. 4. 1. 22:05 - 엄작가 dbjang
우연히 받게 된 무료다운로드권으로 받아 보게 된 영화.
설록홈즈 조선편이라고 하는데 영화평이야 어찌됐든 난 재미나게 봤다.
곳곳에 나오는 우스개소리나 유머가 재미의 배가 되었다.


한지민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었고 (화장 안한 듯한 모습이 훨씬 이뿌더라.)

사람이 죽어나가고 뇌물수수의 증거가 포착이 되자 김명민은 암행어사는 아니나 몰래 조사를 하는 형사로 파견이 된다.
여기에 항상 도움을 주는 오달수.
역시 감초연기의 오달수.
대박.
강한 자는 더 강해지고 약한 자는 한 없이 당하는 건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천주쟁이라 하여 박해를 그리도 당했었던 그 시대.
얼마전에 읽은 "리진"(2011/02/26 - [느끼기] - 리진) 에서 처럼..
상당한 박해를 받았기에 현재도 천주교는 조용한 미사를 본다고 한다.
그에 비해 기독교는 좀 더 지나서 들어왔기에 이리도 활발(?)하고.
거리에 보면 예수를 믿으라는 외침을 꼭 한 번은 듣게 되니...
(나도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그런 모습은 좀 안보고 싶다.)

약간의 반전도 있는 영화.
영화관에서 보면 돈이 아까웠을까? 그런 평을 보긴 했다만 난 아마 잼나게 봤을 듯 하다.
워낙에 영화에 대해 편식은 하지 않으니..
아..
아니다..
SF는 시러하는 구나..

이 영화에서 처음 알게 된 꽃인데 한번쯤은 각시투구꽃을 실제로 보고 싶더라.
독이 있는 꽃이라지..
어여쁘고 수줍은 각시 같지만 투구를 쓴 것 같다는 각시투구꽃..
식물 중에 가장 독한 독을 가지고 있지만 한약재인 부자, 초오라 불리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경통 관절염 등에도 좋은 약.
하지만 화살에 독을 마르면 독화살이 될 만큼 독한 약기운을 가지고 있다.
어떤 블로거는 각시투구꽃의 의미가 천주교를 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했다.
이 귀얇은 dbjang은 그러고보니 그런 듯하다.
ㅡ,.ㅡ;;
괜찮았던 영화.
김명민이 좋아서 봤던 영화이긴 했다만....
이런 류의 유머가 녹아있으면서도 반전과 스릴도 있는 그런 영화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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