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2010. 8. 2. 00:07 - 엄작가 dbjang
만화가 원작이라는 이 영화.
원작을 보고 나서 보면 재미가 없고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이 보면 흥미를 느낀다는 그 영화.
나는 후자였다.


사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파악이 안되었다.
유해국이라는 사람이 선인인지, 악인인지도 파악이 안됐고,
왜 마지막에 그 슈퍼아줌마가 그런 식의 웃음을 보이는 지도 이해가 안됐다.
물론 그 아줌마가 이 영화의 반전이겠지만서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만화 주인공들이 다들 .. -_-
험악, 그 자체다.
이 만화의 캐릭터들은 다 그렇게 생겼던 모양이다.
그에 비해 영화속의 인물들은 깔끔(?)하다.
ㅋㅋㅋ
자판을 치다가 손가락을 겹쳐봤더니 손가락 살이 빠진걸까?
붓기가 빠진걸까?
흠.. -_-a

이 영화의 묘미는 수련원의 사람들을 누가 죽였는가 를 찾는게 아닐까 싶다.
유해국인지, 이장인지, 모르겠다.
아직 원작을 다 보지 않은 터라 잘 모르겠으나 (그 얘기가 나올까?)
궁금증을 밝히려면 어쨌든 만화를 봐야 할 듯 하다.
난 이장이 죽인 것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유해국의 아들로 나왓던 박해일을 보면서 참.. 이 배우는 한결같구나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국화꽃향기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배우인데.. 참 깨끗하고 정도만 걷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결혼 역시 5년? 을 사귄 팬과 결혼을 했다던데..
바르다 라는 느낌을 주는 배우.
약방의 감초같은 배우 유해진.
이 배우야 워낙에 연기파이고 조연급에선 단연 눈에 띄는 배우라 이번 영화 역시 참 대단하단 생각과 함께 김혜수의 안목에 손을 들어줬다.
ㅡ,.ㅡ;;

요즘 영화를 보면서 자꾸 졸거나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집중을 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었다.
영화는 혼자 봐야 할까?
이제 개봉하는 영화들이 거의 공포영화라 혼자 보기엔 버겁겠구나.
자자~
소리지르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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