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2010. 8. 1. 16:01 - 엄작가 dbjang

간만에 대박 영화를 본 듯.
가정의 날인 수날에 회사 분들과 함께 잘 안가는 서울극장으로 향했다.
저녁은 간단하게 떡볶이를 먹고 영화를 봤는데
사실 내용도 모르고 기대도 안했다.
단지 다크나이트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란 정도,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정도.

메멘토도 몇 번을 봤으나 볼 때마다 졸아서 내용이 그냥 잘 잊는다 정도? 였다.
요즘 영화를 보면 거의 대부분 졸았으나 이 영화는 졸래야 졸 수가 없더라능.
정말 대박 잼나게 봣다.
머리를 쓰지않으면 그냥 멍하게 있다가는, 영화는 지나가고 시간은 10년 씩 지나가버린다.


이런 류의 영화.
예전에는 좋아하질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와~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으니 또 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와우.
아내로 나왔던 마리아 꼬띠아를 "나인"이라는 영화에서 봤다.
참 매력적인 여배우라고 생각을 햇는데 의외로 많은 영화에 나왔더라.
"퍼블릭 에너미"에도 나왔고.

이 영화에서 나는 두 류의 내용을 봤다.
경쟁상대의 회사를 손 안에 넣기 위해 사장의 꿈 속으로 들어가는 내용과,
과거의 사랑에 갇혀 현실과 꿈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내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애절하더라.
무의식속에는 항상 그의 아내가 존재를 하고 어디, 언제든 그녀가 그의 사고속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나는 경이롭더라.
워낙 현실은 아니라는 걸 많이 봐서 그런가...?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가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 -_-
뎅장.
올라가는 동안 나와버렸눈뎅....
아이언맨 2 역시 엔딩크레딧 지난 후 다른 내용이 있다고 들었기에 기다릴 수 있었으나
이 영화는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로 가버린 뒤라...
마지막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됐는데 그 내용을 보면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더라.

아쉽아쉽.

이제 공포영화를 봐줘야지.
아 소리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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