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2010. 6. 13. 23:17 - 엄작가 dbjang

기다리고 기다리던 ㅎㅎ
재미가 없다는 우려와는 달리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낸 춘향전.. 아니 방자전.
기존의 춘향전의 이야기를 확~ 뒤집었다.
순종적인 춘향이가 아닌 자신의 길을 뚫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한 어쩌면 똑똑하면서도 계산적이였던 여인.


아기같았던 조여정의 농익은 연기.
아마 남자들이 이 영화를 봤다면 조여정에게 꽂히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이쁘면서 요염해보였다.
김주혁의 캐릭터가 워낙 진중하고 심각한지라 잼없을 거란 생각도 하였지만..
그 지루함을 간간히 나오는 정사신과 감초들의 맛깔스런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간 듯 하다.


정확히 이 할배의 정체를 모르겟다.
그냥 일을 도와주는 사람인 듯 한데 여자를 부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그 내용을 방자가 전수를 받아 성공적으로 행하게 되고.


이 영화의 히로인이 아닐가 싶다.
변학도로 나온 송새벽.
네이버에 이 배우의 정보가 없다.
나온지 얼마 안된 듯 한데 캐릭터 제대로 잡았네.
혀 짧은 소리에 연기인지 원래 저런건지.
정말 웃겼다.
말을 할 때마다 웃겼고
표정 하나하나가 유머였다.
사진만 봤을 땐 멀쩡하네?

다음주가 되면 괜찮은 영화가 무더기로 개봉을 할 듯 하다.
비록 야근은 할 지 언정, 영화는 꼬옥 봐주겠엉.
크핫~
기다려지는 영화 두 편,
청설, 맨발의 꿈.
담주에 봐야징.
아.. 오늘 일찍 코~ 하자.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셉션  (0) 2010.08.01
아네고  (0) 2010.06.14
방자전  (0) 2010.06.13
  (0) 2010.06.08
베스트셀러  (0) 2010.04.19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  (0) 2010.04.11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보기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