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8. 01:08 - 엄작가 dbjang
현재 개봉작 중 씨네큐브에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을 아예 떨쳐버리게 했던 영화.
잔잔한, 아름다운, 은은한,
사실 이 영화 난 어렵더라.
감독의 생각을 100% 이해를 한 것도 아니고..


난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잠깐이라두 졸거라 생각을 했다.
그러나 2시간의 러닝타임동안 영화에 몰입을 하여 살짝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았다.
그 2시간이.


예순을 넘긴 나이.
최고의 여배우였던 그 시절을 뒤로하고, 다른 나라로 떠나있었던 그녀.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물씬 묻어나온 모습을 보고 정말 아름답다 생각이 들었다.
발음이 약간 어색했던 것이 외국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거였을까?
그런 어색함이 오히려 극 진행에 도움을 준 것 같기도 하고..


시를 쓰려면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건가?
시상은 나에게 오질 않는다.
시상을 찾아 내가 떠나야 한다.
한 물체를 보더라도 그 물체만이 간직한 모든 것들이 시상이 될 수가 있다는데.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쓴다는 건 정말 대단한거구나.
가능할까?


악!
갑자기 생각났어.
이번주말만 지나면 나에겐 새로운 시간이 돌아와.
아자아!!!!
기대만땅이당~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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