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11. 10. 00:22 - 엄작가 dbjang

간만에 영화관을 들렸다.
보통 평일에 혼자 보게 되면 김포공항 CGV를 찾았는데 오늘은 회사에서 가까운,
(좌석버스 1,500원을 내고) 영등포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예전에 "오펀"영화 리뷰를 작성하고 받은 예매권으로 예매를 했다. (적립이 안됐다. 괜찮아요. 난 VIP니까요 -_-a GR)
2009/07/28 - [보기] - 충격반전! 오펀 : 천사의 비밀


장진 감독의 새 영화.
이 영화를 보면 예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그런 유머가 곳곳에 숨어있다.
빵 터지진 않지만 슬쩍 슬쩍 웃음이 나는 그런 영화 코드.
잘생긴 장동건을 스크린에서 보니 감질맛 났다.
(어차피 고양의 것이 되었지만. 뎅장)


첫 대통령.
로또 당첨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와서 쓰러지기도 하고
참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다.
나이대로 보면 가장 대통령 같은 대통령인데...
사뭇 다르다. 현재 대통령과.
난 요즘 글을 잘 못쓰겠다. (잡혀갈까봐)
아무튼 저런 대통령을 꿈꿔본다.

자알~ 생겨따아~


저런 꽃미남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면 과연 여성장관들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일본에 저렇게 강하게 할 수 있는 대통령이 현재 댕통령이 되면 참 좋으련만.
미국과 화상회의를 하면서 자유롭게 책상에 걸터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동급으로 볼 수 있을까?


영화를 보면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대통령.
여자는 결혼에 매달릴 수 밖에 없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따라 시댁이라는 것도 유머로 치부해버린다.
(그래도 웃기긴 햇다.)
이 대통령을 보면서 만약을 결혼을 안했더라면?
저런 탄핵감으로 올라올 수나 있었을까?
어쩔 수 없는 듯 했다.
아무리 여자의 지위가 상승했다고 하나 아직까지 뼛속 깊숙히 박혀 있는 생각들은 나도 그렇고 아마 대한민국 누구나가 느낄 것 같다.

이 사람은 결혼을 해서 애기를 낳으면 정말 자상한 남편, 아빠가 되어 줄 것 같다.




이 분은 성우신가?
목소리가. 아주 그냥. 낮게 깔리면서 많은 도움을 준다.
뭔가 힘들거나 고민스러운 일이 있으면 들르는 주방.
저런 사람이 측근으로 있으면 행복할 듯.

꺄악~~~~~

난 장동건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게 눈 크고 쌍꺼풀 짙은 얼굴이 그닥 좋진 않아서 이 배우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영화 "해안선" 이후로
좋아하게 되었다.
연기력도 이젠 뭐.
논할 건덕지도 없고.
잘생기고, 키 크고, 매너좋고, 연기도 잘하고.
고양은 좋겠다.
나두 100억대 빌딩이 있으면 저런 남자 만날 수 있겠지?
젝일.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 2009.11.30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Veronika Decides To Die  (2) 2009.11.17
굿모닝 프레지던트  (0) 2009.11.10
父山  (2) 2009.10.18
불꽃처럼 나비처럼  (0) 2009.10.04
내 사랑 내 곁에  (5) 2009.10.04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보기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