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들이

2009. 1. 11. 21:23 - 엄작가 dbjang
간만에 떠난 여행.
제일 추웠다는 토욜 아침. 7시.
처음에는 덕유산으로 행선지를 정했다가 강원도 쪽으로 급 바꾼 후.
대관령으로 출발.
생각보단 많이 않았던 눈.
하지만 자그마한 골짜기에 고인 물은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로 꽁꽁.

처음 가 본 대관령.
가까이 있던 용평.
매번 보드를 타러 갔던 용평 가까이에 예쁜 곳이 있었네.

양떼목장으로 갔더니 겨울이라서 일까?
내가 생각했던 그러한 목장은 아니였으나 ,
깨끗하지 않은 털을 가진 양들을 보면서, 사라들이 건네주는 건초를 기다리는 양들을 보면서,
그래도 털이 있어 춥진 않겠구나 생각을 하며
배불리 먹고 있는 양들을 뒤로 한채 나도 밥을 먹으러 갔다.
황태구이정식.
맛있었는데 (사진을 찍질 못햇구나. 밥 먹는데에 정신이 팔린..)

바람이 부는 만큼 파도도 높게

강원도엔 가기 쉽지 않아서 간 김에. !
그 옆에 있던 경포대로 이동.
바람도 많이 불었고, 많이 추웠던 탓에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파도가 예술적으로 쳐주어 이쁘게 담아왔다.

완전 이뻤던 파도.
철썩철썩 소리가 저만치 들려왔다.


앞서 걸어가던 커플.
발자국도 이쁘고 뒷모습도 이뻐서 찰칵.
다행히 찍고 정리를 하고 있는 데 뒤를 돌아봐서 들키진 않았다.
(일부러 얼굴을 안찍었으니 초상권 침해는 아니죠? ^^)

다음에 올땐 나도 둘이 되어서 와봐야겠다.
올 해가 가기 전에.
꼬옥.
어제 무리를 해서 오늘은 거의 시체놀이.

아. 이제 해야 할 일.
주말동안 못한 호움워크를 해야 하는 구나.
도움상회를 보면서 곰오디오를 틀고 사전을 펴고,
멍미? ㅡ,.ㅡ;;
공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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