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아침

2007. 8. 11. 00:17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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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양귀자의 소설.
예전에 "원미동사람들"이란 책을 읽었는데 그 때 읽었던 내용들이 여기에 들어있기도 했고.
워낙 이 작가의 글들은 소시민의 이야기들이 많고
이 글들을 읽다보면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고...


이 중에 제목과 같은 내용인 "다시 시작하는 아침"을 읽다가 답답함을 느꼈다.
어쩌면 나랑 같을지도 모르는 상황인 것에 대한 동정심?
전혀 같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하고 왜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엇을까?

양귀자는 폭력적인 체제하에서 평범한 개인들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에 공감하면서 그 고통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들의 삶에 대한 연민을 보여준다.
힘들지만 나도 열심히 살테니 머.!

어쩔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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