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

2008. 10. 22. 23:22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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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런 놈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능글능글한 전 남자친구.
어찌보면 하정우의 일상처럼 보였던 연기가 아닌 그 자신처럼 보였었다.
이 영화를 본 건 아주 오래전은 아니지만,, 
보고 싶었던 이를 만나 반갑게 연극을 보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보고 싶었던 만큼 충분히 갚진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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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었기에 그 날 하루 집에 돌아온 날 부터,
그 다음 일주일 동안 쉽게 헤어나오질 못할 정도로,
이 영화의 영향도 컸으리라.
정말 착하디 착한 사람이다.
남이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하는 그러한 사람.
그렇기에 자기 것을 챙기지 못하는.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기에 도움을 청하면 그 도움을 있는 것 만큼 전부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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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주인공은 버스를 타고 가면서 여중생에게 그런말을 한다.
사람을 잘못 만난 내 죄라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힘든 것,
자신이 힘듦은 어찌보면 자신이 사람을 잘못 만난 내 탓일 수도..
그를 만나고 돌아오던 그 날 하루.
분명 즐거웠고,
행복한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볍지만은 않았던 그 날.
하지만 나에게도 멋진 하루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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