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死

2008. 8. 13. 01:33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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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올 여름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혼자서는 공포영화를 못보는 지라 간만에 주누와 엄마와 영화관을 찾았다.
무서워하면서도 공포영화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 소리지를때의 그 쾌감이랄까?
조마조마하면서도 손가락 틈 사이로 비춰지는 귀신들의 모습들에 가끔은 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그 소리지름으로 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었나보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담자면,
남자선생님이 나쁜 놈이다.
여주인공 강이나로 나온 남규리는 죽을차례가 되어서도 살아난다.
왜나면 귀신의 절친했던 친구니깐.
그런 듯 하다.
뭔가 억울한 사연이 있다면 그걸 풀어주기 위해서 그 곁에 있던 누군가가 희생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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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기자로 변신한 남규리의 연기는 가히 성공적이였다고 할 수 있겟다.
네티즌들의 평 또한 나쁘다라는 글귀는 보지 못한 듯.
써클렌즈의 압박도 있긴 했다만,
원체 이쁜 아이이니 이 영화에서도 이 아이의 미모는 빛을 발한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장면 또한 놓치지 말 것.
사람들도 줄줄이 나가다가 도로 앉거나 서서 보기도 했다.
웃음이 팍하고 터지진 않지만, 조금은 킥킥 댈만한 장면이다.

교복입은 여고생을 보니 나도 교복을 입고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공부야 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입시지옥이라 불리는 그 떄로 다시 돌아가보고 싶기도 하다.
그럼 정말 전교1등할텐데 -_-a
아마 현재 내가 공부를 안한 것에 , 아니 공부를 놓은 것에 대한 후회를 그런식으로 위안을 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성적이 좋으면 다 되는 현 시점의 교육 정책.
더욱 부추길만한 교육감.
에라이 모르겠다.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열심히 하라고 밖에 못하겠다. ㅠㅠ

얘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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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아세르란 2008.08.17 17:38 신고

    흠..... 공부를 열심히는 하려고 합니다만.. 잘 안되는 1人이..
    이 글을 보고 그냥 영화감상 평을 올립니다.

    " 연기는 좋으나 , 글쎄요.. 논리적으로 약간의 문제점들이 나타납니다. "
    그것이 안타까운 뿐이죠...

    하지만 그냥 심심할때 보기에는 좋은 영화 같습니다.

    1. BlogIcon 엄작가 dbjang 2008.08.18 11:22 신고

      심심할 때 보기에 좋은 영화 ^^
      딱인 표현이네여~ ^^
      잼나게는 본거 같아영 ^^

  • BlogIcon goldenbug 2008.08.21 21:37 신고

    이 영화 재미있나요?
    곧 개인적인 영화의 날을 만들어서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지난번 영화의 날이 7월 31일이라서 이번에는 볼 영화가 별로 없어요. ㅜㅜ
    이 영화 괜찮으면 보려구요. ㅎㅎ
    같이 보실래요? 다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꺼번에 5~6편을 몰아서 보려고 계획중... 물론 이 영화를 본다면 같이는 못 보겠죠? ㅋㅋ)

    1. BlogIcon 엄작가 dbjang 2008.08.22 12:59 신고

      전 재밌게 봤습니다. ^^ 웃음도 가미된 슬픔이 있어서인지 눈물도 났었고,,,
      흔해 빠진 얘기든 간에 시간은 잘 보냈답니다. ^^

    2. 2008.08.22 17:38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goldenbug 2008.09.09 08:36 신고

      헐... 이 영화 보려고 했는데 지방에서만 한다는..ㅜㅜ

  • BlogIcon 엄작가 dbjang 2008.09.09 15:21 신고

    전 운이 좋았네요 ^^ 설에서 봤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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