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보이즈

2008. 8. 7. 12:35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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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영화.
윤진서가 나온다길래 봤다.
맑은 느낌의 배우라 예전에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본 듯.
(다음 팬카페에 가입하기도 -_-;;)

남자 호스티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 영화.
이들이 상대를 하는 고객들의 대부분은 여자 호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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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이든 처음엔 아름답다.


처음 시작은 거창했고, 아름다웠다.
사랑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질되기도 하는 것이니깐.
집착은 사랑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집착은 악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은 남도 가질 수 없다라는 사람의 사악한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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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선 뭐든지 하는 놈.


돈이 궁하게 되자 그 돈을 마련해주겠다는 여자에게 가기 위해 자신을 받아주엇던 여자를 헌신짝 버리듯 버리곤 새로운 여자에게 가나 그 여자는 돈을 주지 않는다.
그러자 나오는 폭력본능.
놀랐다 그 장면에서.
어떻게 주먹으로 여자 배를 칠 수 있을까?
미친 놈.
그리곤 자신이 버린 여자를 다시 찾아가고, 그 여자는 받아준다.
아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를 하고, 받아들임일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랑.
난 결코 끝이 좋지 않을 뿐 더러 아름답지도 않음을 느낀다.

약간은 어두운 영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건진 영화인데,
쓰레기 같은 영화는 절대 아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틑리겠지만.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5.94 였던 것 같다.)
난 이 영화 괜찮게 봣으니깐.
답답함도 같이 느낀 영화이고.
영화 속 비련의 여주인공에 나를 대입시켜보는 요즘에 생긴 나쁜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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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yuna 2008.08.12 15:51

    난 나를 대입시켜볼 생각은 못했는데 :-0
    (근데 포스터는 진짜 멋지네요. 난 포스터 못봤거든요 카카카)
    포스터좀 가져갈께요. (휙)

    1. BlogIcon 엄작가 dbjang 2008.08.13 01:34 신고

      대입시키는 거 좋지 않은 듯 해요 ㅠㅠ
      포스터 만큼은 찌질하지 않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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