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삐에로

2008. 4. 17. 13:04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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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독자들의 감상평도 많았고
전문인들의 서평 또한 칭찬일색이여서,
무엇보다 할인이 많이 되어 인터넷으로 구입하게 된 도서.

반전이 있음이 알려져있었는데 좀 읽다보면 그 반전이 어떤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이 유전자와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그러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유전자의 조합이라면서 영문 이니셜들이 잔뜩 나오는데 이 이니셜들은 사건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어머니가 강간당하고 그 결과물로 태어난 하루.
하루는 어쩌면 자신이 태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를, 평생 힘겨운 짐을 짊어지게 한 ,
그 원인을 제거한다.
그 일을 행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
형인 이즈미와 아버지는 그냥 무언의 인정? 이라고 할까?
침묵한다.

세상엔 아이러니한 일들이 가득하다.
나쁜 짓을 그렇게 하고도 잘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남에게 피해를 한 번도 입히질 않고 법을 존중하며 살아가지만,
가진 게 없어서 아는 게 없어서
존재감이 없다하여 힘없이 당하는 사람도 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베풀고 하면 더욱 더 세상이 아름다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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