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2. 19:32 - 엄작가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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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바다를 보면서 탁 트인 그 느낌만으로
좋았던 것 같다.
어떤 일들이 닥치더라도, 힘들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쓰잘데기없는 일에 더 이상은 내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싫었으니까.
어찌보면 지금 이렇게 힘들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벌어졌다 하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었었고,

조금씩 정리를 하려 한다.
어차피 어떠한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덮을 수 있을테니깐.
지금은 죽을 것처럼 힘들지라도 시간이 약일테고, 시간이 흐르면 치유가 되겠지.
그래도 그동안의 시간들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그 말만큼은 전해주고 싶다.

이젠 다시 나로,
혼자인 나로,
열심히 사는 나로,
돌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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