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차 한잔

2015. 5. 12. 10:26 - 엄작가 dbjang

아이들 등원시키고 책이 정말 읽고 싶어서 나왔다.
굳이 돈을 들이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 믹스커피를 마시면 되는데 ㅎㅎ
그냥 힐링을 하고 싶어서 된장녀가 되기로 함.

 ㅎㅎ
고마운 아랑.
아이들 때문에 힘드니 그 정도의 시간은 가져야 한다는 아랑.
고마워 ㅎㅎ

이런 차 한잔으로 무슨 힐링이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집에서 충분히 책을 읽을 수 있고 차 한잔 마실 여유가 있을 수도 있다.
책이 읽고 싶어, 아이들이 따라올까봐 화장실에 들어가 책을 읽어본 적 있는가.
나는 허다하다.
아이들이 잠시 자기들끼리 놀이에 빠져있을 무렵, 급박하게 해야 할 일이 없을 때 조용히 화장실로 들어가 책을 펼친다.

그 시간.
나의 소중한 시간.
책과 커피가 있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염려가 없을 것 같다.

이 소중한 시간을 지켜주고자 하는 아랑의 마음이 새삼 고맙고. :)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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