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8~3.27 이다빈작가의 맞춤법강의

2015. 3. 27. 15:04 - 엄작가 dbjang

2주간의 맞춤법 강의가 끝이 났다.

넝쿨이가 첫 등원 후 처음으로 홀로 배운 과정이다.

첫 날은 넝쿨이의 열감기로 인해 출석을 못했지만 나머지 시간들은 모두 출석해 강의를 들었다.

그 설렘. (설레임은 맞춤법에 어긋난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책상위에 노트와 프린트물을 올려두고 앞에 계신 작가님,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이런 기분을 아시는가.

수, 금은 맞춤법 강의를, 목요일은 동화구연을 배우러 다니면서 오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갔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순간들이었다.

(물론 육아를 하면서 죽어지낸 것만은 아니다 -_- :D )

볼펜을 들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가며 필기를 하는 것만으로 희열을 느꼈다면 믿을까?

나는 원래 글에 관한 것은 모두 관심이 있다.

책이든, 쓰는 것이든, 어떤 강의든.

배우는 것이 즐겁다.

배우고 나니 내 삶이 행복하다.

역시 배워야 하나보다.

수고했어.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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