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2013. 11. 16. 17:59 - 엄작가 dbjang
미싱으로 하나씩 만들다보니 천 욕심이 생긴다.
예쁜 천을 보면 애들 목도리나 낮잠이불을 만들어볼까 생각이 먼저 들고 남편 베갯잎 만들어볼까 생각이 든다.


첫째에 이어 둘째 목도리 완성.

예전엔 몰랐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요리를 할 줄 몰라 매일 배달 음식에 외식만을 하던 내가 먹고 싶은 걸 요리해서 먹고 그렇게 힘들던 미역국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식은 죽 먹기가 되었다.
미싱 또한 실 꿰는 것만 한 시간이 족히 걸리던 내가 이제는 삼십분 정도면 덮개나 간단한 목도리는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매일을 일만 하다가 주말도 없이 월화수목금금의 삶도 괜찮았다.
그렇게 빡시게 일을 하고 나면 한달정도 여행을 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었으니.




이제는 이 삶도 괜찮은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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