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02/07 01:19
[보기]
우연히 알게 된 영화였는데 너무 보고 싶어 이래저래 알아보다 결국 못보다 대학로까지 가서 보게 된 영화.
첨으로 대학로를 버스를 타고 가봤다.
종로에서 그렇게 가까울 줄 이야.
이래서 사람들은 돌아다녀봐야 해 -_-
개인적으론 일본영화에 익숙했고 일본영화를 좋아라 해서 인지 중국영화가 그렇게 떙기진 않았으나, 이 영화는 워낙 평이 좋아서 보게 되었다.
그렇게 인기가 있는 영화인데 헐리웃 영화가 아니여서인지, 블록버스터가 아니여서 인지, 배급능력이 있는 회사에서 홍보를 맡지 않은 탓인지, 그렇게 유명한 것 같진 않다.
이 영화의 주연, 각복, 감독을 맡은 주걸륜이라는 배우가 중국에서 꽤 인기있는 만능엔터테이너라는 것을 그 영화를 본 후 어떤 영화소개 프로에서 봤으니..
처음엔 이 배우 멋있는 배우 맞아?? 주인공으로 발탁될 만한 몽타쥬야? 라는 생각을 햇었는데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니 상당히 매력이 넘치는 배우같았다.
(지금 이 영화의 리뷰를 쓰고 있는 동안 옆에 앉은 여자의 옷에서 좋은 향이 난다.
저 향은 향수일까, 페브리즈일까, 피존일까? 좋은데?? -_-)
이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인 스토리는 예전의 우리나라영화 "동감"과 비슷한 듯한 느낌.
현재의 사람과 과거의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물론 동감에서는 실제로의 만남이 아니라 목소리의 만남이였지만,)
피아노의 선율을 타고 찾아온 사랑.
난 노다메칸다빌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피아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며칠 동안 피아노 연주곡을 찾아서 들어보곤 했다.
이 영화에서는 피아노를 정말 예술적으로 연주한다.
둘이서 손을 번갈아가면서 연주를 하는 모습은 과히,,,,,
(이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뜨면서 이 영화가 유명해졌다는 말이 있더라. 이 동영상만 따로 보고 싶다.)
여주인공이 참 매력적으로 생겼다.
통통튀는 매력에 나도 빠져들겠더라. -_-
(이 여배우의 영향으로 내 머리 스탈도 바꿨다.
u-so!!! -_-)
뭐든지 열심히 하는 자라면 매력적으로 보이는 듯하다.
그것이 공부가 됐던, 악기다 됐던, 외국어가 됐던, 일이 됐던,
난 3월까지는 열심히 일을 할 테고 그 뒤에는 열심히 공부를 할 테고,
요즘 영화를 보면서 저런 아름다운 장면이 나오면 연애가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거창한 이벤트나 이런건 필요 없다.
단지 추운 겨울 따스한 느낌의 손이 잡고 싶어지고 그 손이 내 차가운 손을 녹여줄 수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보구 나서 그 감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먹는 걸 좋아해서 같이 먹는 걸 즐길 수 있다면,
가끔은 못하는 술 한잔 씩 하면서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되는데...
꿈이 큰 걸까?
Trackback Address :: http://dbjang.com/trackback/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