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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히데오'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0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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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50대 아저씨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픈 책.

공중그네로 유명한 오쿠다히데오의 작품.
어쩌면 힘이 쳐진 이 시대의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 남성들의 실세를 적나라하게 펼친 내용일지도 모른다.
힘들게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곳곳에 나타나는 여성을 무시하는 언변을 토하는 남성들 위주의 사회에 약간은 울분을 토하기도 하고.

짧은 이야기를 여러 이야기로 구성을 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잇었다.
부하 여직원을 상대로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남성,
그 여직원에게 다른 사람이 생기거나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함으로써 그 짝사랑은 끝이 난다.
이것. 은근히 회사생활에 도움이 된다.

회사생활의 즐거움이 어떠한 이로 하여금 배가 될 수 도 있다는 건 본인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인 것.

자신이 승진을 할 줄 알았던 자리에 여성 상관을 모시게 되면서 겪게 되는, 약간은 짜증이 나겠다 싶으면서도 속이 시원했던 이야기.
일이나 회사에서는 칼 같던 그녀의 비밀을 아는 순간 마음을 놓게 된다는 그 남성.
어쩌면 그 독해보이고 빈틈이 없어 보이는 그녀에게 뭔가의 틈이 보이게 됨에 안심이 된다는 것일테다.
나도 야구가 보고 싶어졌다.
작년엔 야구를 잠실에 한 번밖에 가보질 못했다. ㅠㅠ
올해는 꼭. ㅡ.,ㅡ
책이 생각보다 많이 두껍다. (물론 힘든선택들 같은 책들보다는 작고 얇다. -_-)
양장본? 이라서 쓸데없는 무게도 나가고.
하지만 금방 읽게 된다.
요즘엔 아침에 버스를 타고 올때 책을 읽지 않음에도 불구, 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만 읽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아마 3일만에 다 읽은 듯하다.
잘 넘어간다~ 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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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뗏목 | 2008/01/19 17: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서점에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은 책이에요-
그냥 재미난 이야기. 많은 생각을 필요로하지 않는.

(랜덤으로 왔어요)
BlogIcon dbjang | 2008/01/20 22:50 | PERMALINK | EDIT/DEL
정말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만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죠?? ^^
이번엔 걸이라는 걸 주문해볼까 해요 ^^
생각보다 안읽은 책이 많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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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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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를 통해 알게 된 오쿠다히데오라는 작가의 글.
그림의 조그만 책을 이번 플젝트에서 만난 분이 주셨다.
그리하여 오며가며 읽게 되었는데..
공중그네에 나왔던 정신과 의사가 그대로 등장한다.
여러 분류의 주인공을 내세워 단편단편의 글을 보인다.
워낙 공중그네, 인더풀을 잼나게 봤던지라 이 작가의 책이라면 이라는 생각에 눈은 좀 아팠지만 열심히 봤다.
사실 열심히 볼 필요도 없을 만큼 재미가 있었다.
두,세편 정도는 읽으면서 울기도 했고..
예전에 공중그네를 읽으면서도 느꼈던 거지만 정말 이런 의사가 있다면 현실에서도 존재를 한다면 하는 바램이 많이 컸다.
그럼 힘들때마다 찾아가서 주사 한 방이믄 해결이 될텐데...

그나저나...
빨리 책을 주문을 해야하는데...
읽을 책이 없다...  -_-
그래서 두꺼운 파피용을 보고 있는데 그것두 반을 넘어섰단 말이지..
담엔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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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02:24

공중그네의 전설 오쿠다히데오가 작가임을 확인하자마자 이 책을 집어 들었었다.
웬걸?
그 정신과 의사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작가 자신이 바다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에 대한 얘기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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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부산에도 들른 얘기도 나오고.
태종대, 용문사를 들렀다고 하고,
한증막에도 다녀오고.
야구도 본 것 같고..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다.
글을 보니 그 정신과의사 캐릭터가 작가를 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앞부분에 보면 혼자 춤을 추다 편집장에게 들키는 장면이 나온다. ㅋㅋ)

멀어지는 항구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배는 떠나간다
스크루가 일으키는 하얀 파도는
내 마음의 센티멘털
작별의 말을 건네며
다시 오지 않을 것을 안다

당신의 웃는 얼굴
별이 되어
새겨진다
그날 밤 들은 노래는
내 마음의 메모리얼
작별의 말을 건네며
또 다른 내일로 돌아간다
새가 되면 좋겠다
나에게 좀 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행은
바라에 날려
사라져 간다
당신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도회의 소음 속에서
언젠가,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꿈꾼다
아아, 항구 도시 레스토랑


작가가 시를 한 편 넣어 놨더라.
마지막 문장은 작가가 사족이란다
솔직히 이 책..
잼 없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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