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사랑이야기가 아니였다.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이 결국엔 한데 엮여지는 스토리.
반전의 반전.
처음엔 제목도 시덥잖고,
전혀, 제목과는 매치가 안됐던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나의 선입견일 수도 있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한 반전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사랑" 이란 건 무조건 남녀사이에서 애절하고, 슬프고, 행복에 겨워하는 그러한 내용만을 내가 생각해서 인지도 모르지만.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에 많은 독자들이 같은 의견을 내비치고 있더라.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이 사람의 책을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 스키다마링크(SKIDAMARINK)
- 완전한 죽음(ET APRES…)
- 구해줘(SAUVE-MOI)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책 리뷰를 보니 다들 반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잇었고,
내용구성이 신선하다는 내용이 많았다.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면 책의 내용의 반은 알 수 있다는 그 말을 깡끄리 묵살해버린
소설.
이 책은 굳이 줄거리를 나열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도 욕을 먹지 않을 만한 소설인 듯 하다.
원래 집에서는 책을 잘 안 읽는 편인데 (이동할 때만) 이 책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등을 켜두고 침대에 기대어 며칠 만에 다 읽어버린 책.
“아마 살아오는 동안 아무도 너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도움을 준 적이 없었을 거야.
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감각해질 필요가 있었고, 불신이라는 방어벽을 높게 쌓아올려야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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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가 옳았어. 이 냉혹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부득이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 사실은 나도 너처럼 살아왔어. 나 역시 아무도 믿지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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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나를 가둔 채 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었어.”
어찌보면 용서를 통해,
사랑이라는 걸 배울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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