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마스에 예배를 드리고 경복궁을 찾았다.
역시나 많은 외국인과 가족들이 나들이를 왔더라.
산책을 하기에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였기에 걷고 걸어도 힘들지 않았다.
커다란 사진기를 들고 이 곳 저 곳 풍경을 담아가는 사람도 있었고
커플들이 유독 많이 와서 서로를 찍고나서 사진을 확인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보는 나도 행복해짐을 느꼈다.
예전에 엄마가 오셨을때 경희루는 복원공사중이였는데
이 날은 가니 모든 공사가 끝나고 그 곳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정말 멋진 곳.
우리나라도 볼 곳이 너무 많아 ^^
온갖 용어가 나오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었지만..
(접사니 포커스란 말만 알아듣고 다른 단어는... -_-)
비 온뒤여서인지 땅은 약간 축축했으나 걸을만 했고
날은 흐렸으나 춥지 않아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
하마터면 홀로 보낼 뻔한 클스마스를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역시..
시간이 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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