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면서 눈물이 났던 영화였다.
그래서 기다리다 개봉하는 날 보러 갔고.
곳곳, 짠하게 눈물을 빼는 장면도 있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약간은 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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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는 스포츠 영화는 제대로 만들지 않는걸까?
그나마 작업을 했기 떄문에 조금은 더 박진감이 드는 게 아닐까 싶었다.
평범한 화면으로 처리를 했을 경우에는 너무나도 느린 배우들의 걸음(?)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느린가?)
여기서 핸드볼을 제일 잘한다고 하는 "보람"이라는 선수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연기가 어색한 배우는 없었다.
(아. 엄태웅.은 약간 보기가 민망했다.)
내용역시 그렇게 부족한 건 못느꼈다.
보통의 이러한 영화는 약간의 재미과 눈물이 같이 공존하는 그러한 영화이기에 시나리오도 나름 괜찮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므로 실제와는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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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느꼈던 건 왠지 모를 허함이랄까.
편집만 제대로 됐다면,
배우들이 조금만 더 열심히 뛰어줬다면 하는 생각.
우리나라 국가대표들이 그렇게 성의 없이 뛰진 않았을테니.
물론 운동선수와 그 약하디 약한 여배우들과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겠지만.

예고편만 보고도 눈물이 났던 영화였는데..
그래서 보는 도중 펑펑 울지나 않을까 싶었는데..
약간씩 눈시울이 뜨거워질뿐.. 그닥.
뽀글이 아줌마의 역도선수제압장면(?)은 괜히 통쾌하더라.

마지막에 실제 감독이 나와서 핸드볼선수가 다시 돌아가서 뛸 팀이 없다는 얘기를 언급하여 말을 잇지못할땐 짠하기도 했다.
선수들한테는 감독이 마치 아버지와도 같지 않았을까.
어찌보면 그러한 내용, 내용들이 가슴을 따스하게 대펴준것 같기도 하고.
그 보람이란 선수 참 이뿌던데. -_-